셧다운 우려·고용 악재 속에서도 김치프리미엄 안정세 유지
공포지수 29선 머물지만 저가 매수세 확산으로 단기 반등세 견인

[뉴스클레임]
미국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일시적인 반등을 기록했다.
10일 오후 2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억5560만원, 이더리움은 539만원에 거래됐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 등 악재가 연이어 터졌으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며 비트코인이 2%, 이더리움이 3%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김치프리미엄도 1%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시장 과열 신호가 진정되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포·탐욕 지수는 29점 수준으로 위험 신호가 지속되고 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 기술적 영향까지 더해지며 단기 시세 변동성이 확대됐다. 투자자들 역시 정책과 시장 이슈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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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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