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몰 반값득템, 16일 단 하루 진행
최대 95% 할인 판매

이랜드몰 10월 반값득템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랜드몰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반값득템 행사를 맞아 겨울철 인기 상품과 반값쿠폰, 극한 상품을 선보인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제 시간에 접속해도 한정된 재고로 구입이 쉽지 않아서다. 고객을 유인하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대형 미끼 상품의 반값 할인 등을 내세운 마케팅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홍보방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대표 반값 상품은 오전 9시부터 2시간마다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투썸플레이스 바닐라라떼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나비엔메이트) △스와로브스키 스완 로듐 플래팅 목걸이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를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제공한다.
이날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10개 한정 판매됐다. 수천 명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해도 살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된 셈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타임특가 구매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한편 이랜드몰 관계자는 “고객들이 지속해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특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박규리 기자
hjpark@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