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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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0억원 지원=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롯데는 현재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향후 추이를 살펴 지원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 ‘코로나19’ 극복 위한 응원 메시지=롯데월드타워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19(COVID-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응원 메시지로 빛을 밝힌다. 이번 점등은 27일부터 타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북 지역 포함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힘내세요 대구경북’, ‘힘내자! 대한민국’, ‘응원해요 의료진!’ 등의 응원 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 간 총 8회 연출한다. 타워 랜턴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힘을 상징하는 태극문양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롯데제과, iF어워드 본상 수상=롯데제과가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본상을 수상했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디자인에 제품의 스토리를 담아 개성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홈플러스, 생필품 공급 안정에 총력=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필품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생필품 공급 안정을 위해 온라인몰 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20% 이상 늘리고, 매주 넉넉하게 물량을 확보한 2000여 종의 생필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회사 측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선식품 농가와 제조 협력회사들을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차원에서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익스프레스 점포 역시 동일하게 할인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배송 물량을 평소보다 50% 확대해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갤러리아, 내달 2일 광교점 오픈=한화갤러리아가 오는 3월 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신규 백화점 점포로 ‘갤러리아 광교’를 오픈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 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로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 받는다. 갤러리아 광교는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로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특히 8층에서 9층으로 올라가는 구간인 ‘스카이브릿지’에는 발밑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된 공간을 선보인다.

◇빨라쪼, 수원 광교 갤러리아百 입점=이탈리아 젤라또를 대표하는 빨라쪼 ‘G.FASSI(지파시)’가 내달 2일 수원 광교에 문을 여는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한다. G.FASSI’는 백화점 등 지역 핵심 상권 위주로 출점 하고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빨라쪼는 ‘G.FASSI’ 출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며 스타필드 위례, 안성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은 상반기 중 입점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 친환경 경영 강화=신세계TV쇼핑이 오는 3월부터 물, 이산화탄소, 토양무기질로 자연분해 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단일 소재로 사용한 포장재를 본격 도입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워터팩과 같은 보냉용 포장재에 단일 소재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은 신세계TV쇼핑이 국내 최초다. 신세계TV쇼핑에서 사용되는 포장재는 PBAT 70%, PLA 20%, 무기질 10%가 혼용된 제품으로 해당 소재를 활용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SKC와 함께 약 5개월여 간의 제품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가졌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임시 휴업 결정=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협력사원이 26일 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7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 그간 김해점은 지속적으로 방역 작업을 해왔으며 전 사원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을 실시해왔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재택근무 시행=CJ ENM 오쇼핑부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정부의 대응 단계도 ‘심각’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최대한 선제적으로 임직원 감염 가능성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재택근무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8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TV 홈쇼핑 생방송 운영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은 자택에서 노트북 컴퓨터 및 메신저/SNS/유선을 활용해 근무할 예정이다.

◇농심, 대구·경북 지역 신라면 20만개 긴급 지원=농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신라면 2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재난상황으로 인해 자가격리된 시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농심이 지원한 신라면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대구·경북 지역 돕기 나서=매일유업은 대구·경북지역의 낙농가, 대리점, 협력사, 내부직원 등 총 800여명에게 셀렉스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되는 제품은 ‘셀렉스-매일 마시는 프로틴’ 제품과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다. 코로나19를 건강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표이사의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미니스톱, 대구시에 마스크 5000장 지원=편의점 미니스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힘을 보탠다. 미니스톱은 27일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구시에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대구시를 통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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