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율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06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격리해제는 5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습니다.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잠정 분류됐습니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확산세도 아직 꺾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있던 일상으로 복귀해 경제·사회활동을 하되, 감염 예방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입니다. 30초 손 씻기, 주기적 소독, 기침은 옷소매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그래프 보는 법
** 검진자 숫자는 파란 계단 그래프 (오른쪽 세로축)
** 나머지 모든 그래프는 왼쪽 세로축 참조
** 1K = 천명
** 오른쪽 세로축은 왼쪽 세로축의 10배
** 중간 그래프: 일일 확진률 (결과가 나온 일일 검진자 숫자 대비 확진자 비율)
** 그래프의 의미에 관한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 의견 두 가지
** 1. 일일 확진률: 검사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을 반영하는 지표. 동일한 검사 기준 하에 확진률이 크게 증가하면 비정상적 집단 감염의 지표일 가능성이 있다.
** 2. 확진률이 일정 수준 유지되며 검진자 숫자와 확진자 숫자가 동시에 줄어든다면 실제로 신규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긍정적 싸인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