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랜선 라이브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 매일유업 주관으로 진행된 바리스타롤스 1:1 랜선 라이브 팬미팅에서 임영웅은 10명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안방 1열’ 팬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며 ‘팬 바보’ 면모를 보였다. 즉각적인 질문에 정성 가득한 대답을 하는가 하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팬들의 고막을 행복하게 했다.
특히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화면 속 팬과 눈을 맞추며 ‘오래된 노래’를 열창했다. 그는 “오래된 노래는 너무 좋은 곡이다. 정식으로 녹음해 꼭 불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10명의 팬들과 화상통화를 마친 후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부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잠시 동안 계획된 노래와 다른 mr이 흘러나왔지만 임영웅은 “오프닝 음악인가요”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매일유업 주관으로 진행된 바리스타롤스 11 임영웅 랜선 라이브 팬미팅. 사진=랜선 팬미팅 영상 캡처
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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