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동서 한잔용 보리차'
동서식품 '동서 한잔용 보리차'

[클레임유통=박규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소포장 간식이 인기다. 재택근무가 축소되고 사무실 출근이 시작된 가운데,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취식방법이 간단한 간식을 찾는 직장인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따뜻한 차부터 달콤한 초코 과자 등 간식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동서식품은 ‘동서 보리차’를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티백 제품인 ‘동서 한잔용 보리차’를 출시했다.

‘동서 한잔용 보리차’는 기존 2L용 보리차 제품에 대해 ‘소량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났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동서 보리차만의 진하고 구수한 맛을 한잔 용량의 티백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찬물에서도 잘 우러날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노하우로 보리의 로스팅 강도와 분쇄 정도를 최적화했다. 

점심시간에 외출을 하지 않고 간편하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핫 샌드위치’, ‘대만식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여온 이디야커피는 ‘구운주먹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구운주먹밥’ 2종은 ▲매콤 로제 구운주먹밥 ▲까르보나라 구운주먹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소한 식감과 자극적이지 않아 음료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매콤 로제 구운주먹밥은 매콤하고 부드러운 로제 떡볶이 양념과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까르보나라 구운주먹밥은 까르보나라 소스와 베이컨과 모짜렐라 치즈가 만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이룬다.

당이 떨어지는 직장인들을 위한 간식도 주목된다. 오리온은 겨울 시즌 한정판 초코파이하우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를 선보인다

‘쿠키앤크림 초코파이’는 쿠키앤크림이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카카오 비스킷 사이에 녹아내리는 마시멜로와 바닐라 밀크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겉면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고 블랙 쿠키를 토핑해 씹을수록 바삭한 식감과 진한 카카오의 풍미를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혼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기는 간식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각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홍보나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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