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 멀티 에이전트 개시
LG유플러스 ‘디키타카’ 오픈
AI 호텔 구축한 KT

이통사의 인공지능(AI)시스템은 올해 이통사들의 깜짝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가 생활방식과 트렌드에 적중했다는 반증이다. 때문에 이통사들은 AI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mazon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Alexa’가 탑재된 ‘누구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 캔들(NUGU candle)’에 Amazon의 ‘Alexa voice service’를 탑재해 멀티 에이전트를 구성했습니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AI 스피커를 통해 한국어/영어 AI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누구’와 ‘Alexa’는 둘 다 날씨, 뉴스, 감성대화, 캘린더와 같은 AI 스피커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이들 회사와 체결한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습니다.
디키타카는 고객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서비스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 될 예정입니다.
특히 ‘데이터토픽’은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KT는 광주광역시 H1호텔에 언택트 KT AI 호텔을 구축했습니다. KT AI 호텔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편리한 투숙경험을 제공합니다.
고객들은 KT AI 호텔에서 ‘기가지니 호텔’ 단말을 활용해 음성 한 마디로 객실 조명∙TV∙냉난방 조절 등 객실 제어, 어메니티 및 컨시어지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통3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