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플랫폼 이도(Yido) 비전 2024 선포…신재생·항공·어트랙션 등 신사업 추진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의 '비전2024' 발표. 이도 제공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의 '비전2024' 발표. 이도 제공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는 기업의 숙명입니다. 폐기물 처리, 골프 서비스를 통한 즐거움 제공 등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운영을 넘어 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기여할 것입니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로 꼽히는 주식회사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가 제2 도약을 위한 비전 2024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27일 ㈜이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2024년 유니콘 기업 도약'이라는 목표와 'WE Are Here For Your Greater Life!(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기여한다)'라는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밸류업(Value-UP) 확대 △독립법인 업계 1위 △유니콘 도약 △사회공헌 확대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도는 저평가된 자산을 금융 전문성과 사후 운영 관리를 접목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어떤 분야의 자산이든 1~2년 만에 빠르고, 정확하게 밸류업(Value-UP)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도의 밸류업 플랫폼을 거쳐 현대화 작업이 이뤄진 인천의 수도권 환경 산업폐기물 사업장은 3년 만에 매출액이 230억원에서 480억원, 충북 클럽디 보은 골프장은 자산 가치가 1000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아울러 공실률 100%였던 프라임오피스 씨티스퀘어는 4개월 만에 공실률이 '제로'로 바뀌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도는 △환경 및 인프라 △골프 △부동산 △IT 등 4개 핵심 분야를 집중 육성해 올해 기준 기업가치가 5000억 원으로 약 5년 만에 13배나 성장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이도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 항공 및 어트랙션(Attraction) 등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사업 진출도 추진 중입니다.

최 대표는 "2022년 새해부터는 현재 핵심 4개 사업을 각각의 종합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독립법인 형태로 운영하겠다"며 "각 독립법인 업계 1위 및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새 경영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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