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영환경 또한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위기는 진정한 기회라는 생각을 잊지 맙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3일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큰 실적을 거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2022년 경영방침을 전달했습니다.

하 대표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 확보 등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해외사업 확대 및 신시장 진출 ▲플랜트사업 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규모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 대표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재해를 예방해야한다”며 이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직을 확대했고, 안전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경영시스템 효율화, 파트너사 상생협력체계 강화, 위험 관리 전사적 상시 이행 등을 내놨습니다.

이어 세상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야한다는 사자성어 ‘여세추이(與世推移)’와 생각은 깊게 행동은 대담하게 하라는 ‘심사고거(深思高擧)’를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한 해, 2022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담대하게 전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