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 론칭… “국내 위스키 브랜드 입지 굳힌다”
2022년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주지훈·민호 발탁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의 가치, 관계의 중요성이 담긴 새로운 캠페인이 12일 공개됐습니다.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 배우 주지훈과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이번 캠페인의 영상에서는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구들 각자의 ‘꿈, 동경하는 것,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의미를 더해 앞으로 다가올 시간과 꿈에 대한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국내 위스키 리딩 브랜드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페르노키라 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내 킹스베케이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배경, 그 성장의 중심인 발렌타인의 활동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58% 증가하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는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 ▲넓어진 위스키 음용 소비자의 폭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 소개 등을 꼽았습니다. 

김경연 전무는 “20대의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3%가 성장했다. 특히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이 7%나 더 커지면서 중저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으로 즐기는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이 소개됐다”며 “다이닝과 함께 케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박규리 기자

이날 공개된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에 대해서는 “발렌타인은 ‘시간의 깊이’를 가진 제품으로, 이러한 시간의 가치를 ‘관계의 깊이’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연 전무는 “코로나19 순간에도 개개인의 꿈, 버킷리스트가 있다. 이를 친구와 함께 한다면 그 가치는 배가 될 것이고, 이 꿈을 같이 실현해가는 여정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게 이번 캠페인의 주 내용”이라며 “실제 절친한 친구 관계인 주지훈, 민호와 함께 모던 클래식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련된 영상미에 배우들의 각자 꿈에 대한 모습을 중심으로 담아내 한층 쉽게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박규리 기자
사진=박규리 기자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주지훈은 “나에게 있어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은 작품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줄어들어 아쉽지만 가족, 친구나 다름없는 동료들과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의미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호는 “위스키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것처럼 인생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진다고 생각한다”며 “새해의 시작을 발렌타인과 함께 하며 시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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