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르노삼성 등 26~28일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제공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설 명절 귀성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6~28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차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구 서비스센터) 중 21개 하이테크센터(수원 하이테크센터 공사로 서비스 불가)와 1331개 블루핸즈, 기아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83개 오토큐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설 귀성길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점검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점검 △전조등·제동등·미등 등 각종 등화장치 점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도 오는 26~28일 사흘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전국 7개 직영점 및 동래사업소 신호파트에서 이뤄지며 방문 고객은 워셔액 무상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 점검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더라도 긴 시간 대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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