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LPe 모델 총 2411대 판매..XM3 최고급 트림 '인스파이어'도 인기

최근 국내 유류비 상승 기조에 따라 LPG 차량이 고유가 시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모델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유일 LPG SUV 차량 'QM6; LPe입니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3월 내수 4464대, 수출 5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총 1만4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QM6는 지난 3월 한 달간 2411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1%를 차지했습니다. 고유가 시대가 반영된 판매 트렌드로 풀이됩니다.
특히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72%(1738대)를 차지해, 지난 해 상위 트림 선택율(평균 48%) 대비 QM6 소비자들의 고급 사양 선호도가 크게 뛰었습니다.
XM3는 이달 7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2023년형 모델을 포함해 총 1524대가 팔리며 지난달 대비 43.5% 높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중형 세단 SM6는 3월 한 달간 203대가 판매됐습니다. 엔진별로는 1.3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엔진이 101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에 가까운 49.8%를 차지했습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47대, 조에 198대, 트위지 81대 등 총 326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습니다.
조에와 트위지는 출고 대기 없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판매 실적을 냈습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의 3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530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97대, 트위지 40대 등 총 5945대가 선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XM3 수출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엔진이 2939대로 XM3 수출의 55.4%를 차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