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클레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연령, 취향, 소비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한 세분화 전략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멤버십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갑을 여는 만큼 멤버십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고, 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멤버십을 통해 충성고객도 늘릴 수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연령별, 구매금액별로 맞춤형 유료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 유료멤버십 ‘엘클럽’을 선보였습니다. 

‘엘클럽’의 높은 호응에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금액, 구매횟수 등 쇼핑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유료멤버십을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상위 1%를 위한 최상위 유료멤버십 ‘프리미업 엘클럽’에 이어 2020년 55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 150명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헤리티지 엘클럽’을 론칭했습니다. 

유통업계의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잡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일 20~39세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유료멤버십 ‘와이클럽(Y.CLUB)’을 론칭했습니다. 기존 유료멤버십 ‘엘클럽(L.CULB)’ 회원 중 2030 비중이 30%, 20·30대 신규 고객이 매년 약 10% 신장, 구매 비중도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기본적인 쇼핑 혜택과 금융, 여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와이클럽’ 혜택을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금융, 문화, 여가 등 MZ세대 전용 서비스로 확대합니다. 기존 멤버십 서비스도 빅데이터 기반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최상의 맞춤 혜택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갑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고객 쇼핑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타깃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 유료멤버십 운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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