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대학생넷, ‘윤석열개악저지청년학생연석회의’ 발족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개악저지 청년학생 연석회의 발족 선포 기자회견’. 사진=진보대학생넷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개악저지 청년학생 연석회의 발족 선포 기자회견’. 사진=진보대학생넷

[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의 개악과 후퇴를 막고 2022 청년학생총궐기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개악저지 청년학생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발족됐다.

진보대학생넷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연석회의의 첫 일정으로 발족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청년세대 긍정평가는 한자리 수에 그치고 있다. 낮은 최저임금, 양적·질적으로 낮은 일자리, 주거권, 청년부채 등 당장 생계를 위협하는 것들만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회공공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 성평등 실현, 과거사문제 해결 등 우리 사회가 바뀌기 위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을 책임은 정부에게 있지만, 해결은커녕 정책 후퇴로 일관하고 있다. 경제 위기의 심화 속에서도 반민중, 반평화, 친재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내달 11일 청년학생총궐기를 거쳐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힘차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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