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대자동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그룹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대자동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클레임]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전시하고 고객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VR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방문객은 현대차 전시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여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 중 자신에게 맞는 ‘아이오닉 6’의 체험 주제를 추천받아 자유롭게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형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전시하고 차량관리와 운행 안전 분석, 가동률 분석 등을 강화해 새롭게 런칭하는 상용차 전용 커넥티드 서비스 ‘블루링크 플릿 2.0’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모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보여주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을 체험할 수 있는 VR 기기도 마련했습니다.

기아는 고성능 전기차 ‘The Kia EV6 GT’와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를 각 차량 특색에 맞게 꾸민 테마 공간에 전시합니다. 

기아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PE 시스템, e-LSD, ECS 등 주요 부품도 전시합니다. 또한 엑스포 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이 엑스코 주변 도로를 전기차로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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