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올해 8월 대학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이 기대하는 연봉 수준은 평균 3944만 원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초임으로 가장 많이 꼽은 금액은 4000만 원이었다.
대기업은 4214만 원, 중견기업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 등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평균 4204만 원, 여성은 3780만 원으로 424만 원의 차이가 났다.
이 같은 초봉 수준을 원하는 이유는 ‘대출금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지출 규모를 고려한 것’이라는 응답이 37.9%로 가장 많았다.
‘기업규모와 업계의 평균 초봉 수준을 고려한 것’ 20.8%, ‘물가 수준을 고려한 것’ 20.5% 등으로 조사됐다.
95.4%는 초봉 수준이 ‘입사지원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4.4%는 입사 희망기업으로 대기업을 꼽았다.
중견기업 46.2%, 외국계 기업 19.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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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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