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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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시중은행들이 장애인 고용을 늘리지 않고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이 지난해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207억원에 달했다.

신한은행 45억900만원, 국민은행 44억8000만원, 우리은행 43억5200만원, 하나은행 39억6100만원, 농협은행 30억9000만원, 기업은행 3억1000만원 등이었다.

5대 시중은행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3.1%, 기업은행은 3.6%인데,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6월 현재 직원 1만1120명 가운데 장애인이 97명으로 고용률이 0.87%였다.

신한은행은 직원 1만3022명 중 장애인 118명으로 0.91%, 우리은행은 직원 1만3104명, 장애인 131명으로 1%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직원 1만6369명, 장애인 227명으로 고용률이 1.39%였고 농협은행은 직원 1만6362명 중 284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74%였다.

기업은행은 1만2749명 중 436명으로 3.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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