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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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마찰을 빚었던 소재 부품 장비의 대일 의존도는 낮아졌지만 무역적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경제연구원의 ‘한국의 소부장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일본 소부장 수입 의존도는 2013년 21.3%에서 2022년에는 15%로 하락했다.

그러나 대일 소부장 무역수지 적자는 2019년 187억 달러에서 2022년 250억 달러로 확대된 것으로 지적됐다.

또 대 중국 소부장 무역수지는 흑자 규모가 2019년 544억9000만 달러에서 작년에는 252억2000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수출이 1000억 달러대에서 정체된 반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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