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어린이, 자립준비청년 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유통가의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이마트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가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여가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이마트가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완구 매출액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5300만원이다.
이마트가 전달한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 체험을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남산원을 포함한 전국 아동 양육시설 30개소에 해당 기부금을 지원한다.
한국맥도날드는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수도권 제2호점 건립을 위한 ‘0.3평 엄마의 침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 환아를 돌보기 위해 보호자들이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자며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착안했다. 열악한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RMHC 수도권 제2호점 건립을 통해 환아 간병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 1층에 간병인이 사용하는 21개의 간이침대를 설치하고, 미디어 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간이침대 위 QR코드를 스캔하면 환아를 둔 보호자의 영상 인터뷰를 시청하고, 해피빈 기부 페이지로 연결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4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커피 강연을 통해 커피의 맛과 향을 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안 지원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4년째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6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