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윤석열 정부 환경 파괴 폭주 중단 촉구
[뉴스클레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윤석열 정부는 환경파괴 폭주를 멈춰라'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환경운동연합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무색하게도 윤석열 정부는 케이블카, 공항 건설, 녹조 방치, 오염수 투기 찬성, 기후위기 방치 등 반환경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구호 '좋아, 빠르게 가'를 외치는 모습을 한 환경운동연합의 한 활동가는 환경 파괴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 주변에 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케이블카 설치, 오염수투기, 신공항건설, 기후위기 비상, 4대강 녹조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현 정부는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신공항을 건설하며 생태계를 외면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4대 강 독성 녹조, 기후위기 역시 방관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기휘위기 정책은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환경 파괴 폭주 중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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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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