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34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조9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진도율도 33.5%로 2000년 이후 가장 낮았다.
부동산 거래 감소로 소득세가 8조9000억 원 줄었다.
기업의 영업실적이 악화되면서 법인세는 15조8000억 원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도 3조8000억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10조4000억 원으로 3조8000억 원 감소했다.
총지출은 204조8000억 원으로 26조5000억 원 줄었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제외한 통합재정수지는 29조 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보다 7조7000억 원 확대된 것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45조4000억 원으로 7조4000억 원 증가했다.
4월말 현재 중앙정부 채무는 1072조7000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39조2000 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사
김도희 기자
kdh2836@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