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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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미래에셋증권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항만 적체로 해운 부문 실적이 일시 부진하나 비관적 경기에도 불구하고 하방 경식성을 증명할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류제현·이창민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발간된 기업분석 리포트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2560억원, 영업이익 387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008억원, 영업이익 4066억원, 당기순이익 28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류제현·이창민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실적이 항만 적체로 해운 부문 실적이 일시 부진하지만, 비관적 경기에도 불구하고 하방 경직성을 보인다"며 "신사업에 거는 기대는 다소 이르지만 미래의 먹거리는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가 폐배터리 회수 및 유통, 나아가 배터리 재활용(전처리) 사업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배터리 셀업체에 대한 설비 및 원재료 해운 물류 수요에 더해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시황 둔화 및 감익 우려로 RER이 7배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미래 사업 확대 기대감 유지, 이익 저점 확인과 함게 지속적인 반등이 기대된다"며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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