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뉴스클레임]

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한달간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가 직면한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과정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를 대신해 해당 사업그룹의 임원 및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기업은 ▲올라핀테크 ▲링크플러스온 ▲스켈터랩스 ▲퀀텀에이아이 ▲유니브스토어 ▲김캐디 ▲컨슈머인텔리전스 ▲푸딘코 ▲에프엔에스홀딩스 ▲테이텀시큐리티 ▲디지털네이티브스 ▲벤디트 ▲엘엘엘컴퍼니 총 13개입니다.

이번 7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 스타트업은 총 714개로 지난해(743개)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국민카드와 협업 희망 분야로는 데이터 영역이 20.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KB Pay 콘텐츠 제휴 및 페이먼츠 서비스·기술 도입 등 플랫폼 분야(17.9%), 카드 상품 및 신규 서비스 제휴(15.9%) 순이었습니다. 

7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정된 13개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담당 실무부서, 공동운영사인 ‘N15파트너스’와 함께 각 기업별 집중 워크숍을 통해 선발 단계에서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항 외에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사업·공동 사업화 추진 ▲KB Pay 연계 협업 ▲데이터 활용 협업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협업을 위해 결성한 130억원 규모의 퓨처나인 전용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이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필요시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지원 ▲KB국민은행,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투자 지원 등의 혜택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별도로 정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일부 기업에게 PoC지원금이 지원되며, FUTURE9 공동제휴사인 N15파트너스에서는 글로벌 진출지원 및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싱가포르 SGX거래소 연계 ▲권역별 현지화 및 글로벌 대기업 매칭 연계 ▲동남아 AC·VC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합니다. 또한 별도 우수기업에게는 N15파트너스 자원을 활용해 5천만원 내외의 투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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