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어가를 살리기 위해 유통사가 모든 역량을 동원키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8월 이전 조업한 냉동 수산물의 비축 확대 ▲해수부와 연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여 ▲수산물 민간 참여 이력제(이하 ‘민간 참여 이력제’) 도입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 활동을 통해 우리 어가 살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GS더프레시는 협력사로부터 8월 이전에 조업한 갈치, 고등어, 낙지 등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우리 수산물 960톤, 50억원 상당의 물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습니다.
소비자들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하는 여러 활동도 도입됩니다.
지난 6월 GS더프레시는 해양수산부와 ‘민간 참여 이력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GS더프레시가 판매하는 자반고등어 등 10종의 상품에 부착된 큐아르(QR) 코드로 ▲생산자 ▲생산 시기와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GS더프레시의 전국 수산물 가공센터 9곳에서는 상품의 입고, 출고 시 각각 2회, 물류센터에서 시료 검사 추가 1회까지 총 3회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GS더프레시는 역삼동 소재 GS그룹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GS타워 구내 식당에 6일부터 완도 전복을 활용한 메뉴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 이용하기’ 사내 캠페인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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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jckim@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