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H-SWEET 설향딸기·애플망고·샤인머스켓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H-SWEET 설향딸기·애플망고·샤인머스켓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클레임]

올 추석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고단가 선물세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8/18~9/20) 동안 전국 16개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늘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면서 프리미엄급 세트에 대한 수요가 예년 대비 높게 나타났습니다.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명절 연휴 기간이 늘어 짧게는 6일, 길게는 12일까지 쉴 수 있게 되자 간소한 명절을 보낸 뒤 남은 연휴를 쉬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예년보다 구성이 고급스러운 선물세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예년보다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25% 늘려 준비했지만, 이번 명절 선물 트렌드가 프리미엄 상품에 집중되면서 조기 매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매진되자 추가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대표 인기 한우 선물세트 상품은 '현대 화식한우 난(蘭) 세트',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 세트’ 등 입니다. 

과일 선물세트도 인기입니다. 예년보다 늦은 추석으로 ‘과일이 맛있다’는 인식에 햇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 과일 3종 이상으로 구성된 혼합 과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다품종 구성 등 프리미엄 과일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대비 31% 늘려 선보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해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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