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SPC(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집단급식소와 전자화폐 관련 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과 '전자화폐발행 및 관리업', '상품권 발행 및 제작 판매업' 등을 새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파리크라상이 사업 목적과 관련해 정관을 추가한 것은 2018년 8월 이후 5년 만이다.
파리크라상에서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쉐이크쉑, 파스쿠찌, 라그릴리아, 리나스, 피그인더가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 및 물류 계열사인 SPC GFS를 통해 급식 관련 사업을 벌여왔다.
SPC GFS는 2014년 SPC삼립에서 물적분할한 뒤 휴게소와 급식 등에 식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제공해왔다.
추후 해피포인트 등 자사앱 강화 차원에서 관련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파리크라상은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경영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망퇴직자에게 최대 1년6개월치의 급여와 최대 1년치의 학자금을 준다.
창업이나 이직, 전직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장기근속에 따른 점포개설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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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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