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올 들어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작년 동기보다 2.5% 오른 396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6만3000원으로 1.2%가 줄었다.
9월까지 소비자물가가 3.7% 상승, 임금보다 더 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9월의 경우 근로자 평균임금이 431만6000원으로 5.7% 상승, 작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에는 명절 상여금이 8월과 9월에 분산 지급됐으나 올해는 대부분 9월에 지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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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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