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주말 장을 보러 갔다가 휴업일에 헛걸음을 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허탈하게 돌아오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선 미리 마트의 휴일을 확인하는 게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점포 별로 휴무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 휴점한다.
12월의 경우 10일과 24일에 해당된다.
만일, 주말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토요일에 미리 장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30주년 창립기념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류·보양식·제철 과일 등 신선 먹거리부터 가공·일상 등 생필품들을 최대 50%할인·1+1 행사로 선보인다.
11일까지 '브랜드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동기간 '호주 살치살/꽃갈비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복, 봉지굴 등 겨울 인기 수산물의 경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작황 부진, 출하량 감소 등으로 시세가 오름세인 감귤, 딸기 등 겨울 제철 과일들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3일까지 냉동 과일·채소 12개 품목에 대해 1000원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냉동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 롯데마트의 11월 냉동 농산물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냉동 과일과 채소는 각 30%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들로 엄선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냉동 딸기', '냉동복숭아', '냉동 페루산 블루베리' 등이 있다. 벨기에산 유기농 콜리플라워, 완두콩, 그린빈, 당근 4가지로 구성된 ‘ARDO 냉동 유기농 채소믹스'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13일까지 열리는 ‘홈플대란’ 2주차 행사에서 고물가 속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홈파티 상품 라인업에 힘을 줬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혜택도 풍성하다. 13일까지 ‘초간편 만능대패삼겹살’, ‘자숙 랍스터’, ‘흰다리 새우’, ‘블랙타이거 새우’를 50% 할인한다.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델리 신상 메뉴, ‘당당 두 마리 옛날 통닭’도 선보인다. 연말 홈파티를 겨냥해 수량을 늘린 ‘고백스시 모둠초밥 40입’도 출시했다.
이 밖에도 95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창고대방출 세일에서는 ‘LG그램 노트북'을 최대 5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완구’는 최대 80% 할인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 ‘양주류'는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