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의료용 모니터는 높아진 휘도로 임상용과 진단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의료용 모니터는 높아진 휘도로 임상용과 진단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LG전자 제공

[뉴스클레임]

LG전자는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휘도(화면 밝기)가 더 높고, 판독을 위한 성능들이 탑재돼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의료용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이 범용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00cd/㎡로 휘도가 밝아 임상용은 물론 진단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진단용 모니터 대비 가격경쟁력도 보유했습니다. 

진단용 모니터에 필수적인 선명한 검은색과 섬세한 회색 등, 명확한 색 표현을 위한 기술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 의료용 모니터는 별도의 장치 없이 모니터 우측 하단의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센서’만으로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구현합니다. 

진단용 모니터에서만 가능했던 ‘포커스 뷰(Focus View)’ 모드와 ‘병리학 모드(Pathology Mode)’ 등 영상모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체공학적 스탠드로 양방향 오토 피벗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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