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MPO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MPO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뉴스클레임]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빛의 소리’ 선율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섭니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5일 경기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 후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조윤선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리드로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마스카니 ‘간주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특히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 올해 공연의 특별 무대에서 MPO와의 협연을 통해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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