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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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지난해 경상수지는 35490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지만, 여행수지는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경상수지 흑자는 2022년의 2583000만 달러보다 37.4% 증가한 354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당초 전망치 3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 같은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 3409000만 달러의 흑자를 낸 데 힘입은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수지는 2566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전년의 725000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 가운데 여행수지는 적자 폭이 837000만 달러에서 1253000만 달러로 49.7% 늘었다.

정부는 중국의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이른바 유커의 방한이 2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기대했지만 여행수지 적자는 이같이 커졌다.

국민의 해외여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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