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은 대형마트가 쉬는 날이다. 365일 문을 열던 과거와 달리 주말 쉬는 날을 갖는 대형마트 풍경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18일 일요일은 세 번째 일요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을 한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의 경우도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이외에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헛걸음 하지 않으려면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 등을 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정부가 대형 마트의 의무 휴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일요일도 문을 여는 대형마트가 점차 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대구시는 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서울 서초구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뀌었다.
부산 수영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한다.
수영구는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변경 휴무일은 월요일이 가장 유력하다. 변경 여부가 확정된다면 오는 5월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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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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