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10일은 3월 두 번째 일요일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된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의 경우도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를 수 있어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들은 오는 5월 이후 일요일에 문을 연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부산시 16개 구·군의 대형마트들이 오는 5월, 7월 중으로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 사하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5개구는 5월 중에, 중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상구, 기장군 등 11개 구·군은 7월 중 의무휴업일을 바꾼다.

앞서 대구시와 청주시는 지난해 2월과 5월 각각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했다.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는 올해 초 쉬는 날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