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2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포인트(0.12%) 상승한 912.33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350.6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 마감 직전 급등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75p(1.22%) 오른 3만9760.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91p(0.86%) 상승한 5248.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3.82p(0.51%) 상승한 1만6399.52에 마감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금요일 성금요일 휴장과 2월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분기 말 리밸런싱 성 수급 변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상승세를 주도했던 엔비디아가 2거래일 연속 조정 국면을 보인 가운데 브로드컴, TSMC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 생태계를 대응하기 위해 UXL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인텔, 퀄컴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성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국 증시도 이와 유사한 수급변화가 나타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엔화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 속 아시아 주요국 통화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원화 약세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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