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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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4.10)보다 21.60포인트(0.79%) 오른 2765.70에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8.96)보다 4.36포인트(0.51%) 상승한 863.32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1.2원)보다 2.0원 내린 1379.2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7%) 오른 5473.2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8.14포인트(0.95%) 상승한 17857.02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94포인트(0.49%) 오른 38778.10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IT 강세 속에 S&P500과 나스닥, 나스닥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30번째 신고가 경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유가가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2% 넘게 상승해 마감하며 지난 4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구리, 알루미늄, 철강 등 산업금속은 중국의 부진한 실물경제지표에 따른 실망으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4.3%나 하락하며 2015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수요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고 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8%,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상승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8% 상승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IT 강세에 대한 기대감 속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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