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대용량 '간바레 오또상'을 홍보하는 박채원과 장세욱 상품기확자(MD)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대용량 '간바레 오또상'을 홍보하는 박채원과 장세욱 상품기확자(MD)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뉴스클레임]

이번 주는 토요일에 미리 장을 보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7월 첫 번째 일요일인 7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한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7월 주말을 맞은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한 ‘패밀리 위크’는 7일까지 주말 할인전으로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신선 및 인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하고, 채끝/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한다. 또 수입 냉장 돈육 전 품목과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 할인한다.

카테고리 별 전 품목 할인 행사도 놓칠 수 없다. 냉동 핫도그, 냉동 돈까스, 치즈·수입버터, 고추장·된장·쌈장, 탄산음료 단품, 냉장 떡볶이, 국산 두부, 즉석카레·짜장 전 품목에 대해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인기 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해준다. 참외, 자두 등 제철 신선 식품부터 위스키,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트레이더스에서 빈번하게 구매하는 상품 60가지를 엄선했다.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혜택을 극대화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카테고리별 전 품목 1+1과 50% 할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페리오·2080·메디안 성인 치약, 좋은느낌·쏘피·순수한면 생리대, 쿤달 헤어·바디 전 품목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국내 인기 사케인 ‘간바레 오또상’을 대용량으로 기획, 지난달 27일부터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판매한다.

간바레 오또상은 1990년대 일본의 경제 불황기에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가형 상품으로 출시된 사케다. 

대용량 간바레 오또상은 저가형 사케라는 상품의 핵심 요소를 더욱 강화한 상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900ml 팩상품과 비교해 용량을 2배 늘리면서도 100ml 당 가격은 20% 낮췄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물가로 지친 고객들에게 상품명의 의미처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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