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칩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피터얀반데피트)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앱 내 배너를 활용해 ‘밥으로 알아보는 나의 사회관계 유형 테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청년 지원 시범 사업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객이 8개 문항 테스트를 진행하면 비빔밥, 김밥, 국밥, 초밥, 공깃밥 순으로 ‘고립은둔위험’ 유형 결과가 나옵니다. 결과와 함께 보건복지부 및 참여 지자체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소개되고, 이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고립은둔 자가진단 검사’ 페이지로 연계됩니다.
또 이벤트 참가자가 유형 테스트 결과를 SNS등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배민 선물하기 상품권 5000원 권이 지급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아한형제들이 2030세대에 친숙한 브랜드인 배민을 활용해 보건복지부, NGO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협업해 기획됐습니다.
배민은 고립은둔청년 문제를 사회에 환기시키고, 정부의 지원 사업을 알리는 한편 대상자인 고립은둔청년들이 발굴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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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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