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2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5포인트 내린 2521.39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0.76포인트 오른 697.59에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 상승한 4만4736.5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5987.3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27% 뛴 1만9054.84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스콧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며 "반도체 관련 소식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5% 상승했으나, 엔비디아는 새로운 반도체 수출 제한 관련 뉴스, 때문에 4%대 하락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인도에서 아이폰 제조를 확대하기 위한 계약 체결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주가가 상승했다. 아마존은 새로운 할인 스토어프런트인 'Haul'을 출시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견고한 지분 보유를 통해 신뢰를 얻어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신규 AI 서버인 블랙웰의 과열 문제로 인한 출시 지연과 대만 반도체에 대한 관세 우려로 인해 AI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기사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부상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매도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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