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이 간밤 선포한 비상계엄령 사태로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게험 해제 소식이 전해지며 이전 수분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3일 오후 한때 88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회의 비상계험 해제 요구안 가결 직후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했다. 4일 1억30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도 500만원대에서 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도지코인의 경우 580원대에서 300원대까지 하락했다. 

비상계엄령 사태로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거래소 사이트가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

업비트는 전날 공지를 통해 "현재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인해 업비트 앱,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빗썸도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트래피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긴급 조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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