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구속영장 서부지법 청구 유력"

[뉴스클레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17일 오후 중으로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수처는 관계자는 윤석열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안다.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구속영장 청구가 준비가 돼 있냐는 질문에는 "거의 마무리돼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두 번에 걸쳐 윤석열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을 윤석열의 관저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부지법에 청구했고, 서부지법은 이를 발부했다.
윤석열 측이 오전 10시 조사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불출석 관련 통보는 없었다"며 "시한이 9시까지라 오후 중 재소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준비한 약 200여쪽 질문지는 상당 부분 소화했고, 나머지 부분을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구속영장 청구에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주요기사
- 박찬대 "오늘 내란특검법 꼭 통과… 국힘, 협의에 임하길"
- [오늘 날씨]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 중심 짙은 안개… 아침 최저기온 -13도~0도, 낮 최고 3도~9도 '빙판길 유의'
- [잡채기 칼럼] 대통령 조롱 ‘밈’
- '즉각 휴전 협상안 승인하라'[가자지구 영구적 휴전 촉구]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가자지구 향한 공격 중단하라"
- '직장내 괴롭힘' 현장실습생, 8년 만에 산재인정… "늦었지만 환영"
- 국민의힘 "이재명, 대선후보 되겠다는 망상 버려야"
- 김용현 23일 증인신문… 김현태 707단장 증인 채택
- [오, 여행] 이천리 해파랑길 옥계해변에서 바닷가의 기암괴석을 지나 나를 향해 웃어주는 산 꽃을 보고 정동진해변
- '미스터트롯3' 김용빈, 제2의 임영웅·안성훈 될까
김성훈 기자
shkim@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