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설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해양수산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20일 업게예 따르면 롯데온(대표 박익진)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내달 2일까지 ‘수산물 할인바다!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설 명절과, 고물가 기조 상황에서 물가안정 및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준비됐다. 롯데온은 그간 쌓아온 풍부한 e커머스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차례상에 오르는 조기(굴비), 설 선물로 제격인 전복, 김, 멸치 등을 비롯해 제철 수산물인 굴, 과메기, 명태, 갈치,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준비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 하에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중복 쿠폰이 발급된다. 주차별로 1장씩 총 3장이 제공되며, 롯데온 역시 상품쿠폰 및 카드 즉시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3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대표 정형권)과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활어, 선어 및 냉동 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수산대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에 노출 중인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하는 품목은 명태, 갈치, 조기(굴비),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김, 전복, 굴 등이 있다. 설날 차례상이나 가족 상차림에 꼭 필요한 수산물이나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 세트를 엄선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기조로 밥상물가부터 설 성수품목까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설 명정을 앞두고 진행되는 수산대전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