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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은 이달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5일 기준 순자산 6,249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리츠 ETF로,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합니다.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 가능하며,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동시에 임대료 등에서의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아 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주당 33원 내외 수준으로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월별로 배당기준일이 분산된 리츠 종목 특성상 기존에는 매월 분배율이 상이했으나, 2019년 상장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분배금 지급 트랙레코드를 쌓아오며 연간 예상 분배율 책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지급 방식에 따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리츠 배당금을 원천으로 하며 펀드 내 적극적인 현금 관리로 매월 일정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2025년의 경우 연초 수령한 배당금과 보유 종목의 2025년 배당 가이던스에 따라 9%대 분배율이 예상됩니다. 매월 분배금 규모를 예상하지 못해 활용이 어려웠던 투자자들은 이번 변경으로 매월 일정한 현금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 외에도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수익률을 향상을 위해 지수 방법론 수정 및 리츠 관련 법안 변경으로 인한 재간접 리츠 편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리츠 시장은 주주환원 확대 및 금리 하락으로 인한 비용 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