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민주노총 전직 중앙집행위원 기자회견
"총파업으로 내란 종식하고 민주주의 지켜내자"

[뉴스클레임]
권영길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을 비롯한 전직 중앙집행위원 100여명이 민주노총의 결심과 투쟁을 지지하며 윤석열 파면 총파업투쟁에 힘차게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전직 간부들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비상행동 단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윤석열 파면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결정적인 시간이 다가왔다"며 "조합원과 간부를 믿고, 동지와 민중을 믿고 윤석열 파면 총파업투쟁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만약 탄핵기 기각되고 윤석열이 권좌에 복귀한다면 노동자에게는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재앙이 닥쳐올 것"이라며 "사회대개혁의 출발은 윤석열의 파면에서 시작된다. 윤석열 파면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국민이 매우 엄중한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오늘 모였다. 우리가 민주노총을 건설했던 것처럼 다시 피와 땀, 눈물을 흘려서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새로운 사회주의 개혁을 이뤄서 민주노총이 세상을 바꾸기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도 "지금보다 더 엄혹한 시절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싸워냈던 전직 간부들이 우리의 저항을 다 긁어모아서 제대로 한번 싸워보자고 모였다"라며 "우리의 힘으로 민주노총을 지켜내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자. 그 길에 국민 여러분 지지해 주시고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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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기자
mkstar1@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