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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4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환아 25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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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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