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와 정지민 선수가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서채현 선수가 27일(현지시간) 중국 우장(WUJIANG)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에 출전해 시즌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한편, 24차례 리드 월드컵 출전 중 22번째 결승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월드 클래스 기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서채현은 결승에서 4분 26초의 등반 시간으로 41번 홀드를 터치했는데, 영국의 에린 맥니스(ERIN MCNEICE)와 등반 높이는 물론 등반 시간까지 동률을 기록해 스포츠클라이밍 역사상 첫 번째 공동 우승이라는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정지민 선수 역시 26일(현지시간) 중국 우장(WUJIANG)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월드컵’ 여자 스피드 부문에 출전해 본인의 최고 기록은 물론, 한국 여자 스피드 부문 신기록을 모두 경신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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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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