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마트에서 농심 메론킥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공
소비자가 마트에서 농심 메론킥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공

[뉴스클레임]

농심(대표 이병학)은 지난 21일 출시한 스낵 ‘메론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스낵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출시 이후 지난 29일까지 약 9일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메론킥은 출시 첫 일주일 간 총 144만 봉이 판매돼 같은 기간 100만 봉을 기록했던 먹태깡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심은 메론킥이 먹태깡을 잇는 새로운 히트 스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론킥의 원조 격인 바나나킥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50% 증가하는 등 킥 시리즈 모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심은 메론킥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킥 시리즈 인기 비결에 대해, 최근 유명 K팝 스타들의 ‘바나나킥’ 언급과 약 50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 메론킥이 소비자의 관심을 증폭시킨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메론킥을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등 다양한 소비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메론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로니’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고, 아이스크림 업체 ‘글라쇼’와 협업해 내달 16일부터 전국 글라쇼 매장에서 ‘메론킥 아이스크림’을 선보입니다. 아이스크림 구매 시 메론킥 캐릭터 ‘로니’ 키링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