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피디아 AR사이언스랩. 웅진씽크빅 제공
웅진씽크빅 AR피디아 AR사이언스랩. 웅진씽크빅 제공

[뉴스클레임]

웅진씽크빅은 카타르 다카켄(Dakkaken)그룹과 증강현실 기반 독서 솔루션 ‘AR피디아(ARpedia)’에 대한 중동 3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카켄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집트 3개 국가에서 AR피디아를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 23일부터 1년 동안이며 다카켄그룹이 연간 최소 42만5000달러(약 6억원) 규모의 판매액을 보장합니다. 

전자상거래 기업인 다카켄그룹은 자회사를 통해 아랍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앱 앗팔나(Atfalna)를 운영하는 등 교육 콘텐츠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월 오만 이러닝 콘텐츠 개발 기업 하와슬리(Hawasly)와도 AR피디아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오만 교육부를 대상으로 자사의 증강현실 기반 과학학습 솔루션 AR사이언스랩(AR Science Lab) 공급을 추진 중입니다. 니난해 12월에는 요르단 기업과도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랍어 버전을 개발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중동 시장 판로 확대에 힘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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