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간) IIT 티루파티 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전무, 왼쪽)과 사티아나라야나(Dr. K.N. Satyanarayana) IIT 티루파티 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
지난 9일(현지시간) IIT 티루파티 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전무, 왼쪽)과 사티아나라야나(Dr. K.N. Satyanarayana) IIT 티루파티 총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

[뉴스클레임]

기아(대표이사 송호성)가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IIT) Tirupati, 이하 IIT 티루파티)와 현지 우수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합니다. 

기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IIT 티루파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기아는 인도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IIT 티루파티와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3억5000만 루피(한화 약 58억원)을 후원합니다. 교육 인프라 설립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산업 특화전공 개설, 장학금 지원, 산학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메이커스 랩(Makers Laboratory)’으로 불리는 최첨단 연구 공간 설립을 지원합니다. 학생들이 연구를 위한 프로토타입 구상 및 설계, 개발 등에 이 공간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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