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과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70여명이 지난달 24일 평택시와 함께 한미녹색숲 7호를 조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그룹 제공
한미그룹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과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70여명이 지난달 24일 평택시와 함께 한미녹색숲 7호를 조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그룹 제공

[뉴스클레임]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 ‘마음의 실천’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한미 임직원들은 정성 어린 손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주머니를 만들고, 손편지 형태의 응원 카드를 함께 작성해 낯선 병원에서 긴 시간 투병 중인 아이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한미약품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헌혈’에도 한미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1980년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서울 시청역에 대한민국 최초 ‘헌혈의 집’ 개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후 40여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미의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발전시키는 든든한 원동력이 됐습니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만 여명을 넘어섰습니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44년 간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헌혈증은 총 3640매에 달하며, 누적 혈액량은 약 346만 8,800cc(1인당 320cc 기준)로 추산됩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달 14일 한미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보한 헌혈증 300매와 히크만 주머니 1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24일 평택시와 함께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경기 평택시 농업생태원에 ‘한미녹색숲 7호’를 조성했습니다. 

시민·기업·단체에서 주도하는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 뒤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녹지 확충 사업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 경기남부생태연구소 15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꼬리명주나비를 위한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포함해 총 800여주를 식재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