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1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7포인트(0.57%) 하락한 2933.63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0.39%) 내린 772.60에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7,2원 오른 1379.9원에 출발했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29포인트(0.70%) 내린 4만2215.8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0.39포인트(0.84%) 내린 59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0.12포인트(0.91%) 떨어진 1만9521.09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미국이 이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 지도자에 대한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그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경고한 후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함으로써 지정학적 긴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는 3.9% 급락하며,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1.4%, 0.39%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중동 긴장과 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 분쟁 상황이 시장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아마존 은 최근 헬스케어 비즈니스 재구조화 및 새로운 프라임데이 세일 이벤트 발표 등 여러 사업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여러 AI 프로젝트와 기업 구조조정 계획으로 인해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AES 코퍼레이션은 상원 법안이 데이터 센터 기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9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98.82로 오르며 주요 외환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1.15로 약세를 보였다. 상품 시장에서는 WTI 원유가 하루 동안 5.18% 상승해 75.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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